'지금까지 수없이 교육개혁이 추진되었지만, 교육은 여전히 개혁의 대상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데 몰두하고, 실제로 매우 좋은 제안들이 창안되어 금방이라도 효과를 보일 것처럼 교육현장에 전파되곤 한다. 저자는 교육은 왜 여전히 개혁의 대상인가를 분석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찾아 헤매는 것을 중단하고 인간의 신념과 가치를 변화시키는 데 힘을 쏟아야 하고 자율적으로 교육을 개혁하는 주체의 자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처방한다.
교육개혁이 실패로 끝나버리는 또 다른 이유는 개혁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교사의 배제이다. 아무리 좋은 개혁안이라도 교사의 참여와 지원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교사를 진정으로 전문가로 대우하고 그들에게 개혁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 교육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혁을 주도하는 교사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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