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기독교상담이 일반상담과 무엇이 다르고, 오랜 기독교 전통에서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고, 지키고 보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즉 기독교상담의 정체성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부는 전반적인 기독교상담의 이론으로서, 기독교상담의 정체성과 기독교상담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교회역사 전통에 나타난 영혼돌봄의 특성과 현대 기독교상담의 흐름과 방향을 살펴보며, 한국이라는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어떻게 기독교상담을 해 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한국 기독교상담이 나아갈지 그 과제를 살펴보았다.
2부는 기독교상담의 실제에 관한 것으로, 기독교상담 방법과 삶의 현장―청년, 여성, 병든 자, 기독교 사회복지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기독교상담을 할 것인지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