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색이 역사적으로 종교와 문화와 일상의 생활에서 어떠한 의미와 상징을 지녔으며, 어떻게 변천하였는지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술, 특히 문학과 미술에서 색이 어떠한 작용을 하며, 문학가와 화가들이 색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세계와 당대의 시대상을 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예술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느끼고 탐색할 수 있는 눈을 열어준다. 또한 그림을 통한 미술치료에서 내담자의 그림에 나타나는 색의 표현과 색의 변화가 치료적 과정을 시사하고 있는 사례를 분석, 심리학적 접근으로 보여주며, 우리를 그림분석에 흥미롭게 동행하도록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