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정신화는 “자기와 타인의 마음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능력”으로, 정서 조절·대인 관계·자기 이
해의 핵심 역량입니다. 본 도서는 정신화 이론을 집단미술치료와 접목해 미술 작업–나눔–성
찰의 순환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상태와 타인의 관점을 유연하게 파악하도록 돕는 임상·교
육용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① 정신화의 발달·애착·정신역동적 토대, ② 집단 장면의 모방 학습·공동 주의·결속 
메커니즘, ③ 매체 선택과 미술 작업 지침 설계, ④ 회기 운영(안전한 공간–미술 작업–마음챙
김 성찰–관계적 연결), ⑤ 평가와 환류 체계(과정·결과 지표), ⑥ 윤리·문화적 고려를 간결히 
제시합니다. 특히 사춘기·청년기의 발달 과업에 초점을 두되, 학교·지역사회·임상 현장으로 확
장 가능한 절차와 사례를 담았습니다.
의의: 미술치료의 상징·형상화 과정을 통해 표상–정서 연결을 강화하고, 집단의 상호 환류와 
근거 기반 공동 성찰로 성급한 추론·경직된 사고·충동성을 완화합니다. 또한 표준화된 회기 구
조와 점검표로 교육·지도감독·연구의 재현성을 높입니다.
권장 독자 및 활용
교수·지도감독자: 「집단상담」「미술치료 기법」「임상실습」「발달심리」의 실습 지침서
대학원생·현장전문가: 학교 기반 프로그램, 청년 정신건강, 외상·애착 집단의 설계·운영
연구자: 정신화·공감·정서 조절·집단 응집 평가 도구와 단일 사례·혼합 방법 연구
기대 효과: 자기·타자 표상의 정교화, 정서 조절 향상, 관계 회복 및 학업·직업 적응의 증진이 
일관되게 관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