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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의 삶과 유산
저자 : Kenneth D. Keith, Heather E. Keith | 역자 : 박승희, 김유진
페이지 : 264p
  • 가격
  • ISBN
  • 발행일
  • 판형
  • 제본
  • 수량
  • 16,000원
  • 978-89-997-3376-5 03370
  • 2025-03-10
  • 신국판
  • 반양장

내용

“······워커와 같은 지적장애인의 목적은 아마도
적자생존의 삭막한 공허함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본문의 한 인용문에서 발췌“이 책은 지적장애인들이 살아 내는 삶과 삶의 마지막 돌봄 과정과 죽음 그리고 이들이 남기는 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환기시키며, 지적장애인의 삶과 유산 주제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질문하도록 이끈다. ······”“지적장애인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사는 데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질문하며 그 답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을,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한다······이 책에서는 미국의 몇몇 지적장애인 삶의 사례들이 소개되는데, 우리는 그 사례로부터 지적장애인의 품위 있는 삶과 죽음 그리고 유산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으로 독자들은 지적장애인들의 삶에서 어떠한 ‘선물’과 ‘기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이들 삶의 사회문화적 의미는 무엇인지를 탐구해 나갈 길을 열어가게 된다.”“지적장애인들은 누구나처럼 완벽하지 않지만, 누구나처럼 존중받고 존엄성이 지켜지는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그 공동체는 지적장애인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바라는 공동체인 것이다. 이 공동체에서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고유한 모습으로 ‘가장 선한 기여’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지원’이 가능하다.”박승희 역자 서문에서 발췌

목차

역자 서문: 지적장애인 삶의 사회문화적 의미가 흔들릴 때
추천사: 품위 있는 삶과 가치의 유산
저자 서문

제1장 시작하며: 삶과 유산에 대한 생각
제2장 장애를 가지고 살고 죽는다는 것
제3장 이름 없는 죽음
제4장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
제5장 삶의 질 개혁: 이웃에서의 새로운 삶
제6장 지원 운동: 새로운 공동체 구축
제7장 모범 사례: 잘 살아 낸 삶
제8장 존엄한 죽음: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의 유산
제9장 돌아보기: 다른 사람들처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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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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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b>Kenneth D. Keith</b> 박사(Ph.D)는 샌디에이고(San Diego) 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다. 그는 많은 전문적 및 과학 출판물의 저자 혹은 편집자이다: 비교문화심리학 백과사전(The Encyclopedia of Cross -Cultural Psychology ); 삶의 질에 대한 비교문화적 관점(Cross -Cultural Perspectives on Quality of Life )(Robert L. Schalock과 공저); 비교문화심리학: 현대 주제와 관점(Cross -Cultural Psychology: Contemporary Themes and Perspectives ); 지적장애: 윤리, 비인간화 및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Intellectual Disability: Ethics, Dehumanization, and a New Moral Community)(Heather E. Keith와 공저); 심리학 학생 핸드북: 역사, 관점 및 적용(Student Handbook to Psychology: History, Perspectives, and Application ); 비교문화적 삶의 질: 지적장애인 삶의 향상(Cross -Cultural Quality of Life: Enhancing the Lives of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y)(Robert L. Schalock과 공저) 및 과학적 문해력을 위한 가치 있는 전문가 가이드: 심리과학자처럼 생각하기( The Worth Expert Guide to Scientific Literacy: Thinking Like a Psychological Scientist)(Bernard C. Beins와 공저). Keith는 지적장애인을 가르치고 봉사한 공로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미국심리학회, 서양심리학회, 심리과학회의 이사이

며, 국제비교문화심리학회와 미국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학회(AAIDD)의 회원이다.



<b>Heather E. Keith</b> 박사(Ph.D)는 래드포드(Radford)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며 교원개발처의 처장이다. 그녀는 지적장애: 윤리, 비인간화 및 새로운 도덕적 공동체(Intellectual Disability: Ethics, Dehumanization, and a New Moral Community ) (Kenneth E. Keith와 공저)의 공동저자이며, 회복탄력성에 대한 실용주의적 및 미국 철학적 관점(Pragmatist and American Philosophical Perspectives on Resilience (Kelly A. Parker와 함께)의 공동편집자이다. 미국 철학, 윤리학, 환경 철학, 페미니스트 이론, 아시아 및 비교철학, 스포츠 철학 및 효과적인 교수학습 실제에 대한 많은 논문들, 책의 챕터들, 백과사전의 표제항들 및 발표물들의 저자이다.

역자 소개

<b>박승희</b>는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에서 1992 -2024년까지 32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정년퇴임한 명예교수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와 미국 시라큐스(Syracuse) 대학교에서 지적장애, 특수교육, 장애학을 공부하며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방문학자와 일본 동경학예대학교에 객원교수로 통합교육을 연구하였다. 국내 통합교육의 시작과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특수교육학회 회장으로 봉사하였다. 대표 저서로 한국 장애학생 통합교육: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관계 재정립(2003); 통합교육,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초등 통합교육 실행 매뉴얼(2016, 공저); 대표 역서로 마서즈 비니어드 섬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장애수용의 사회학(2003); 장애란 무엇인가?:장애학 입문(2016, 공역); 지적장애인 교육: 학교급별 교수전략(2021, 공역), 비장애중심주의를 넘어: 장애학 기반 장애이해교육(2023, 공역) 등이 있다. 특수교육 분야에 최다 인용 논문들을 다수 출판하여 이론과 교육 실제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3년엔 ‘대학 교양과목’으로 장애학 입문 과목을 국내 최초로 이화여대에서 개설해 비장애중심주의(ableism)를 해체하는 대안 제시와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엔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대학기반 중등이후교육(E-ACOLA)을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2009년엔 대학에 ‘발달장애인 지원고용’을 이화여대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장기간 헌신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엔 미국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학회(AAIDD)의 146번째 연차학술대회에서 International Award를 받았다.



<b>김유진</b>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특수교육학과에서 지적장애 전공으로 2023년 박사를 받은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 연구원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와 이화여대 대학원 언어병리학과에서 석사를 받고 언어치료사로 발달장애 아동들을 만나 왔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대학기반 중등이후교육프로그램(E-ACOLA)의 강사로 발달장애성인들을 교육해 왔다. 경인교육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국민대학교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특수교육학개론, 특수교육학연구, 행동 수정 및 지원, 장애인권과 복지, 실험설계 및 통계 분석, 기초 통계 등의 특수교육학, 장애학 및 통계학 관련 과목들을 강의해 오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과제연구원으로 발달장애 관련 연구들에 참여하여 왔다. 현재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발달장애인 고용 업무를 장애인고용 전문위원으로 담당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박승희 교수의 뒤를 이어 이화여대에서 장애학 입문 과목인 ‘장애와 사회’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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