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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직면하기
얄롬의 죽음불안심리와 상담
저자 : Irvin D. Yalom | 역자 : 임경수
페이지 : 304p
  • 가격
  • ISBN
  • 발행일
  • 판형
  • 제본
  • 수량
  • 16,000원
  • 978-89-997-2943-0 93180
  • 2023-08-10
  • 신국판
  • 반양장

내용

인간 모두는 다양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이것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인간이 가진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은 인류 역사를 통해 수없이 논의가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논의가 되고 있지만, 이 두 가지의 사실성에 균형을 가지지 않는 한 사람은 불행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살아가는 것은 역설적으로 죽어 가는 것의 과정이고, 존재하는 것은 비존재(non-being)의 과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역자는 이것을 칼 융의 말을 빌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그림자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자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듯이, 죽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신경불안에 시달리게 되는 것 역시 얄롬 박사가 잘 설명하고 있다. 얄롬 박사는 이 책에서 그의 지적 세계와 상담임상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세계를 통해 얻는 내용을 헤아릴 수 없는 진정성과 감동으로 우리에게 주고 있다. 

목차

제1장 치명적인 상처

제2장 죽음에 대한 불안 인식하기

제3장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경험

제4장 생각의 힘

제5장 죽음의 공포 극복하기

제6장 죽음 인식-회상록

제7장 죽음불안 다루기-심리상담을 위한 조언

후기

책 읽기 가이드

저자 소개

<font color= 003300><b>Irvin D. Yalom</b>

<b>상담치료자</b>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수였고, 1994년 이후 이 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있으며 현재도 부분적으로 상담을 하고 있는 상담치료자이다.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and Practice of Psychotherapy)』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When Nietzsche Wept)』 『실존주의 심리치료(Existential Psychotherapy)』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그의 저서이며, 특별히 10년간 집필하여 출간된 『실존주의 심리치료』는 이 분야 최초의 교과서이기도 하다. 1974년 임상심리와 연구에 대한 공헌으로 Edward Strecker Award, 1979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Foundations’ Fund Prize in Psychiatry, 2000년에는 종교와 심리치료에 중요한 기여를 해 Oscar Pfister Prize를 수상했다.

역자 소개

<font color= 333333><b>임경수</b>

<b>계명대학교 인문국제대학 교수</b>



노스웨스턴 대학, 시카고 대학, 시카고 칼 융 연구소에서 심리학을 수학하였고, 노스웨스턴 대학병원(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에서 임상실습을 하였다. 이후 시카고 신학대학에서 칼 융 분석가인 로버트 무어(Robert Moore) 교수의 지도하에 종교와 심리학의 학제 간의 관점에서 본 중년기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지금도 종교와 심리학의 학제 간 융합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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