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의 대다수는 그나마 역사적 기록에 남겨진 사람들이다. 그중에는 권력자나 군인도 있고 종교인, 혁명가, 학자, 사상가, 예술가, 연예인 및 운동선수도 있다. 물론 일부 독자들에게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도 역사적 인물로 간주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대중문화의 역사라는 차원에서 보자면 안 될 것도 없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이 책은, 독자들이 아무리 어려운 곤경에 처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되었다. 더군다나 과거 오래전의 인물들은 적절한 치료 혜택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반면, 오늘날에는 정신의학의 발달과 다양한 치료방법의 등장으로 얼마든지 그런 시련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아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더욱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