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광복 후부터 2019년까지 약 70여 년간 우리나라 유아교육 정책과 보육정책이 어떻게 추진되어 왔는지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정책과 유보통합 문제를 다루었다. 제1장은 정책의 개념, 정책과정과 참여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2장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의미, 국제 이슈로서의 유보통합 문제를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누리과정이 도입되기 전까지 약 60여 년간의 영유아정책을 개괄하고, 세 차례의 유보통합 정책사례를 다루었다. 제3장은 제5공화국 정부가 1982년에 수립한 ‘유아교육 진흥 종합계획’을, 제4장은 김영삼 정부가 1997년에 수립한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 확립 방안’을, 제5장은 노무현 정부가 2004년과 2005년에 수립한 ‘육아지원 정책 방안’을 살펴보았다. 제3부는 누리과정 정책과 유보통합 추진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제6장부터 제9장까지는 유보통합의 네 번째 정책사례로 이명박 정부가 도입하고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가 계승한 누리과정 정책을 다루었다. 제6장은 ‘5세 누리과정’의 도입과정을, 제7장은 누리과정이 만 3∼4세 유아까지 확대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제8장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이 적용된 후 운영시간이 변경되는 과정을, 제9장은 누리과정을 둘러싼 논쟁과 해소과정을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제10장은 유보통합의 다섯 번째 정책사례로 박근혜 정부가 2013년에 수립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알아보았다. 제4부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을 평가한 후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향후 전망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