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국 고등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목적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부도덕, 부정의, 부조리가 끈질기게 살아 있고 변화에 대한 저항은 대학 안팎에 강고하다. 그래서 대학이나 고등교육은 성찰의 대상에서 쉽게 벗어나 있고, 이에 대한 성찰은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에서 사라지기 쉽다. 이 책은 우리에게 고등교육의 목적에 대한 성찰을 권유한다.
고등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고등교육을 받아야 될 사람은 누구인가? 고등교육은 일반사회와 어떤 관계를 지켜야 하는가?
고등교육의 정책과 실천을 위해 중요한 문제, 고등교육의 도덕적, 정치적 개념과 목적, 경제, 재정, 경영을 넘어 근본 가치
이 책에는 이와 같은 고등교육의 핵심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할 철학적 관점과 도구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철학자들의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