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세계적 심리치료계의 현실은 오래전 서양으로 건너간 동양 종교의 명상방법에 열광하여 아예 동양 수도자들의 알아차림(awareness) 및 마음챙김(minfullness) 방법이 서양인의 심신통합 치유방법과 목적으로 깊숙이 교배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저자는 동양의 깊은 명상과 춤 예술이 문화적 차원을 넘어, 보다 심층적 인간 변형 및 성숙을 지향하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한국인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강박적 생각에 몰두하였다. 외부 정복적 사고를 가진 서양인이 구조화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의 명상심리치료를 역수입한 작금의 한국의 학문적 풍토 속에서 우리 심리치료사 및 예술치료자들은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 차례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부에서는 만다라 이미지를 융의 원형 및 영성 이론과 예술치료의 실천적 원리와 연결시키고자 하였다. 제2부의 제5장에서는 움직임과 동작들이 교육 및 치유에 통합된 실제들을 제시했고, 제6장에서는 각 개인의 춤동작에 대한 직접적인 알아차림과 그 알아차림이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에 대해 언어적 표현을 통한 의식적 통합이 필요했으므로, 게슈탈트의 알아차림 기법과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LP)의 언어메타기법을 소개하였다. 제7장에서는 만다라 알아차림춤을 창안한 후 이를 예술심리치료와 통합하는 과정 및 통합의 구조를 설명하였다. 제8장에서는 만다라 알아차림춤을 적용한 상담작업에서 나왔던 개인 사례를 일부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