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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정신화하기 인간중심의 상담
심리상담효과의 비밀
저자 : Jon G. Allen | 역자 : 최희철
페이지 : 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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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
  • 발행일
  • 판형
  • 제본
  • 수량
  • 19,000원
  • 978-89-997-9255-7 93180
  • 2019-02-20
  • 4x6배판
  • 반양장

내용

    이 책은 주요한 건강 문제인 애착 관계 외상을 다룬다. 애착 관계 외상의 극단적인 경우는 아동기 학대와 방임이다. 외상을 입은 내담자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상담자들은 외상이 일으키는 여러 가지 심리장애들을 다루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다. 외상으로 인한 장애는 복합적이며, 또한 이런 상황에 직면한 상담자들이 알아야 할 처치 방법은 너무 많다. 여러 가지 심리장애들에 적용할 수 있는 처치 방법들이 많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한 가지에 대한 처치 방법들도 많다. 전문 영역이 너무나 확고하게 나누어져서, 우리 상담자들과 내담자들은 외상과 그 처치에 대한 본질을 잊어버릴 수 있다. 기존의 입장들에 도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나는 우리가 ‘공통요인상담’의 가치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문 심리상담이 생기기 오래 전에 있었던 치유력을 가진 관계의 유서 깊은 특징들을 지지하는 연구기반 사례들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연구들은 우리에게 외상이 관계에서 개선될 수 있는 방법들뿐 아니라 애착관계에서 외상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더욱 구체적으로 정신화하기(menatlizing)―자기와 타인의 사고와 감정 같은 정신 상태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내가 외상에 대한 열쇠이자 회복하기 위한 통로라고 믿는 ‘애착 관계에서 정신화하기’의 터전을 우리가 마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정신화하기를 포함하여, 애착이론과 연구는 우리 상담자들과 내담자들에게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외상 처치에 대한 견고한 토대를 제공한다.

목차

역자 서문
저자 서문
감사의 말
격려의 말
개관


1부/애착 외상과 심리장애

1장 애착, 정신화하기 그리고 외상
아동기
성인기
애착 관계 내에서 정신화하기
애착 외상
종합

2장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해리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리장애

3장 복합 외상 스트레스 장애들
우울
불안
물질남용
좋지 못한 건강
섭식장애
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
자살 상태
성격장애
복합 외상 스트레스 장애들 진단하기
진단을 이해하기


2부/상담과 치유

4장 증거기반 처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위한 처치들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상담방법들
복합 외상 스트레스 장애들에 대한 상담방법들
부모-아동 개입들
결론

5장 공통요인상담
증거기반 상담의 한계
공통요인상담: 정의
상담 성과에 기여하는 요인들
상담에서 애착
상담과 정신화하기
공통요인상담에 대한 욕구
공통요인상담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인간이 되는 기술

6장 실존적-영성적 관점
악행의 문제
신 애착과 영성의 연결
희망을 일구기

후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 소개

<b>Jon G. Allen</b>은 메닝거 상담센터 정신건강 연구소의 선임 심리학자이며, Helen Malsin Palley 의장직을 맡고 있다. Baylor 의과대학의 메닝거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부의 정신의학 교수이며, Houston-Galveston 정신분석 연구소 및 Texas 의료센터의 영성 및 건강 연구소의 비상근 교수이다. Allen은 Connecticut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를, Rochester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메닝거 상담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하였고 심리치료, 진단 자문, 심리교육 프로그램 연구를 하며, 전문 분야는 외상 관련 장애들과 처치 성과이다. 그는 학부, 대학원, 박사 후 과정에서 강의를 하였고 The Bulletin of The Menninger Clinic의 전 편집장이며, Journal of Trauma and Dissociation의 부편집자이고 Psychological Trauma: Theory, Research, Practice와 Policy and Psychiatry: Interpersonal and Biological Processes의 부편집장이다. 그는 『외상에 대처하기: 이해를 통한 희망 갖기』1) 『우울에 대처하기: 역설에서 희망으로』2)를 저술하였고, Peter Fonagy, Anthony Bateman과 함께 『상담 실제에서 정신화하기』를 저술하였는데, 이 책들은 모두 미국 정신의학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그는 또한 『외상 관계와 심각한 정신장애』의 저자이며, 『정신화 기반 처치 핸드북』을 Peter Fonagy와 공동 편집하였다. 이 두 책은 Jon Wiley & Sons에서 출판되었다. 그는 외상 관련 문제, 심리치료, 작업동맹, 병원처치, 심리평가에 대한 많은 학회지 논문, 다수 책의 여러 개의 장(chapters)을 썼다.

역자 소개

<b>최희철</b>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광주여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부 학과장, 교육대학원, 일반대학원 주임교수를 겸하고 있다. 사랑의 전화, 아하! 청소년 성문화센터, 심향상담연구소 등에서 상담원으로 일하였고,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을 역임하였다.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폭력 가해자, 외상을 겪은 내담자들을 상담해 왔다. 아동·청소년기 애착 경험 혹은 애착 외상이 개인의 인지 형성과 장래의 행복에 어떻게 관련되는지, 자존감과 우울의 발달 궤적과 잠재 계층이 어떠한지를 살피는 종단연구들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애착이론, 신경과학, 상담 실제의 연결고리를 살피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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