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어린 시절의 방치로 인해 형성된 공허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부모에 의해 정서적으로 방치되어 어린 시절에 경험하지 못한 것, 듣지 못한 것, 그리고 기억할 수 없는 것 등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쳐 무기력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하지만 외롭고, 그 무엇과도 연결되지 않은 것 같고,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 것 같고, 즐거움이나 사랑을 깊게 느끼지 못한다. 그 결과 배우자를 포함한 여러 사람과의 유대가 어려워지면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급기야는 이혼의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감을 느끼고, 자신에게 무언가가 늘 부족하며, 성취하지 못한 것 같고, 자신이 무가치한 사람처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그 이유를 스스로 깨닫지는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힘들어하지만,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 빈 공간에 마음의 연료를 채워서 문제와 증상을 극복하고 삶을 더욱더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