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장애유아의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일반교사와 장애아동을 담당하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장애아동의 전반적인 중재에 대한 지식을 채울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저자가 20여 년간 임상현장에서 장애아동을 만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뉘어 기술되었습니다. 우선은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장애 및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 나머지는 통합교육에서 각 발달영역에 따른 지도방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장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 이론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는 데 좀 더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기술과정에서 장애유아, 장애아동 등의 용어가 문맥에 따라 혼용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책이 장애유아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장애인복지 담당자, 장애인 부모 및 가족, 지역사회전문가들에게도 장애유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