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정신-신체의 분리를 통합하는 데 관심이 있는 심리치료사, 가족치료사, 심리사회적 관점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로 쓰였다. 이 책은 특정 이론적 성향보다 일반적 원칙에 따라 나누어서 쓰인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분절화와 분열을 치유하는 책이다. 그러나 이번 판은 유전학, 뇌기능, 보건의료서비스 위기와 진행 중인 개혁 노력 같은 오늘날의 문제와 최근에 부상하는 문제들도 다루었다. 이 책은 통합과 지역사회 개입을 위해 임상적·경제적·인구학적 기초를 보강하는 최근의 증거자료를 설명하였다.
이 책은 현대의 전략, 기술, 기법을 차용하여 목적에 맞게 고쳐서 분명하게 세분화된 전문 영역에 고루 적용하며, 그래서 임상을 하는 치료사들이 이 원칙을 즉각 그리고 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교육자와 학습자가 현재의 이론적 지향을 유용한 기술로 쉽게 바꿀 수 있게 쓰였다.
이 책은 더 나은 보건의료를 어떻게 실천하는가에 대한 매뉴얼에 불과한 것만은 결코 아니며, 의학 분야의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