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의 목적]
『최신 가족상담: 이론 및 사례개념화 실제』는 역량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에게 가족치료이론을 소개하고자 집필되었다. 학생의 학습 정도를 의무적으로 측정해야 하는 대학교의 교수로서 효율적으로 학생의 학습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했다. 비록 학생들의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포괄적인 평가 제도를 만들었지만(Gehart, 2007, 2009), 내가 측정하고자 하는 역량을 실제로 학생들이 습득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을 유의미한 방식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자원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간단히 말하면, 알차긴 하지만 낡은 방식대로의 ‘책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재 이상의 뭔가가 필요했다. 즉, 학생들이 21세기에 상담을 실시하는 현실에 대비할 수 있게 만드는 자원이 필요했다. 이 책이야말로 내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이어 주는 다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