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국의 과도한 교육열 때문에, 한국의 대학 신입생은 인간의 발달과정상 청소년기의 정체성 위기를 대학에 입학한 뒤 뒤늦게 경험하는 듯합니다. 학생들이 삶에서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학이라는 전공에 대한 회의 역시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Intro에서 자아정체성과 진로에 대해서 먼저 다루었습니다.
제1부에서 사회복지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의 측면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자신의 진로로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합니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의 역사, 철학, 미시적·거시적 접근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현대 사회복지의 쟁점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책이 학생들이 사회복지에 대해 총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