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우리는 공통의 인간성을 가지고 있고, 모든 살아 있는 존재와 마찬가지로 괴로움에서 자유롭고자 하며, 궁극의 행복을 경험하고자 한다.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우리 마음의 고귀한 특질이자 신성한 마음상태인 자애와 연민, 함께 기뻐함(동락)과 평등심으로, 우리가 이러한 소망을 채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주로 위대한 불교주석가인 붓다고사가 5세기경에 쓴 주석서 『청정도론』에서 말하는 사무량심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한 것이다. 핵심 내용은 사마타 또는 명상적 안정의 계발을 사무량심(자애, 연민, 동락, 평정)과 관련시킨 것이다. 이 책은 앨런이 안내한 유도명상과 수련 당시의 집단토의 내용도 생생하고 광범위하게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