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오늘날 미술교육은 다문화 미술교육, 공동체 중심 미술교육, 창의·인성 교육, STEAM 교육, 통합 교육, 미술관·박물관 교육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된다. 미술교육은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인성교육의 중심에서 자신의 생각을 시각언어로 표현하고 이해하며 비평하면서 시각 문화의 주체가 된다. 학생은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문화정체성을 통해 자기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에 의해 존재적 시각이 형성되며, 여기에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 개개인의 노력, 성실성, 열정 등이 깊게 관여한다.
미술교육은 학교와 미술관 등에서 학생이 미술 활동을 통한 자아성찰과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미술 활동은 학생이 지니고 있는 감성과 미적 안목을 일깨워 주고 창의적 시각과 상상력을 계발시키며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게 한다. 시각적으로 그려 내는 다양한 시각 문화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비되고 향유되면서 예술 문화를 활발하게 전개시키며 문화의 매개체가 되고 동시에 문화의 매개자가 된다. 학교 및 미술관, 박물관 교육에서 미술교육은 지금보다 더 소중하게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학생이 지니고 있는 문화정체성을 길러 주고 계발시켜야 한다. 미술교육은 학생에게 표현과 미술 감상, 비평을 통해 미술과 삶의 관계를 이해시키며, 더 나아가 예술을 통한 자아실현과 함께 용기와 신념, 가능성 등을 길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