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실증적 연구방법 혹은 해석적 연구방법을 수행하고자 하는 독자가 이를 포괄할 수 있는 연구의 목적 관점에서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독자는, 첫째, 어떤 현상의 인과관계를 밝힘으로써 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지 규명할 수 있는 역량, 둘째, 조사를 통하여 어떤 가설의 진위 여부를 가리거나 이론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역량, 셋째, 미래 상황의 전개나 행동의 방향을 전망할 수 있는 역량, 넷째, 어떤 새로운 정책이나 시도의 결과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역량, 마지막으로 개략적인 이해를 넘어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묘사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1, 2부로 구분하여 전체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교육연구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8장에 걸쳐 연구자가 연구를 수행할 때 거쳐나가는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필요한 요소들을 소개하였다. 제2부에는 교육연구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는 8가지 연구방법을 차례로 제시하였다. 기술연구, 상관•인과비교연구, 실험연구, 내용분석, 사례연구, 문화기술지, Q 방법론, 근거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