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베스트셀러 같은 ‘名강사’보다는 스테디셀러처럼 기초가 튼튼한
‘明강사’ ‘鳴강사’ ‘命강사’가 되라. 그래야 ‘설렘’이 생기고, 그래야 재미가 있다.
보통 명강사라고 하면 대부분 이 분야에 널리 이름이 나 있어서 잘 팔리는 ‘名강사’를 떠올린다. 그런 명강사가 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그 결과 ‘名강사’ 반열에 올라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런 명강사가 과연 이상적인 강사의 모습일까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한 시간에 얼마 안 주면 안 갑니다.”라고 쉽게 대답하는 강사를 더 양성할 필요는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전달해 줄 수 있는 소통 기술을 지닌 ‘明강사’, 학습자의 가슴을 울려 줄 수 있는 ‘鳴강사’ 그리고 공동체의 선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기꺼이 나서 줄 수 있는 ‘命강사’를 이상적인 강사의 모델로 정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明강사’ ‘鳴강사’ ‘命강사’가 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이 기존의 다른 강의법 교재와 다른 점이다.
이 책에는 세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 있다. 아울러 이미 이러한 명강사의 길을 걷고 있는 참신한 강사들과 교육을 기획하고 강사들을 선정하는 이들이 말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나요?”에 대한 다양한 해답도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