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나의 삶을 비집고 들어오는 말들,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이 책은 말 속에 담긴 심리를 이해함으로써 상대방과 나의 진심이 만나도록 해 줍니다.
당신은 타인의 마음을 얼마나 헤아리고, 타인의 말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상대방의 말만 듣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
상대방의 심리를 알기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자 기본적인 단서는 말(언어)이다. 물론 대화에서 표정이나 몸짓 등 비언어적인 요소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다.
이 책은 심리학과 언어치료학을 전공한 두 명의 저자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말과 관련된 심리를 알기 쉽게 풀어 쓴 말-심리학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이론 중심보다는 상담 현장과 영화 등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를 통해 실생활에서 언어와 심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작용하는지를 설명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상대방과 자신의 진심을 읽고 그 속에서 행복에 이르는 작은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추천사
사람들 간의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심리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저자는 이 책에서, 심리학자이며 언어치료사로서의 경험을 심리학적 이론과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고 있다. 또한 후반부에서 언어치료의 원리를 알기 쉽게 제시함으로써 교양서 이상의 전문성을 강조하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 정진복 (심리학 박사 및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