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모래놀이치료는 스위스의 Dora M. Kalff가 창시한 심리치료의 한 기법으로 Lowenfeld가 “세계기법”이란 상자 속에 여러 가지 장난감을 놓게 하는 심리치료법에서 힌트를 얻어서 보다 더 본질적인 여러 가지 점에 주목해서 새로운 기법으로서 발전시키고, 그것이 현재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이 기법의 근본은 치료자와 내담자의 깊은 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그 같은 관계가 형성되면 내담자의 자기치유력이 스스로 활성화되어 모래상자 속의 작품으로서 표현된다.
이번 2판에서는 1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으며, 풍부한 사례를 통하여 모래놀이치료를 하려는 사람과 그들의 내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