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저자는 문화심리학(cultural psychology)의 발달에 발맞추어 지난 30여 년간의 연구경험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한국 문화와 한국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한국인의 심층심리’에 대한 연구들로 심정(心情), 정(情), 한(恨)과 자기(自己)개념 등에 대해 다루었으며, 제2부 ‘한국인의 사회심리’에서는 우리성, 체면, 눈치, 핑계, 의례성 등에 대해서, 제3부 ‘한국인 심리의 실용’에서는 한국인의 심리를 응용한 한국적 광고와 화병에 대한 글들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