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정보사회에서는 정보가 매우 주요한 가치를 갖게 되며 정보가 갖는 가치가 워낙 크고 강력하기 때문에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 보다 윤리적이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발생하게 된다. 정보를 다루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를 다루는 관행과 양식과 법규 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립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보사회의 여러 가지 윤리적 쟁점들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집필되었다. 크게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정보사회에서 정보윤리가 문제시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분석하기 위한 정보윤리학적 시각을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대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쉬운 정보윤리 이슈들을 정보의 가치 구분 3단계라는 분류 틀에 따라 나누어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