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지침서!
이 책은 정신병리와 같은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이 불안장애를 가진 자녀의 문제를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10세에서 22세까지의 청소년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정신장애인 불안장애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였으며, 불안장애의 여러 유형 가운데 특히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네 가지 불안장애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편리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각 유형에 속하는 실제 사례와 치료경과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고 어떻게 치료자를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자녀의 학교 선생님과는 어떻게 협조해야 하는지 등이 제시되어 있으며, 부모가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자녀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조언도 하고 있다.
아동이나 청소년의 정신건강이나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문적이고도 쉽게 기술된 책은 거의 없는 실정에서, 이 책은 불안과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는 일반인이나 불안장애를 보이는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이상행동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과 정신건강 치료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