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한국영재교육학회에서 번역 출간한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영재교육 필독서
"영재성이란 무엇인가? 언제, 어떻게, 왜 판별해야 하는가? 영재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영재들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능력 이하의 공부를 하며, 읽고 싶지 않은 책을 읽는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소수집단의 영재는 무시되기도 하며,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차리기도 어렵다. 지금까지의 영재교육은 이론적․실제적 측면보다는 무작위적인 활동을 통한 교육으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었던 경향이 있다. 또한 영재가 별다른 도움 없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간주되기도 했다.
미국영재교육학회에서 펴낸 지난 50년간의 영재교육의 결과물인 『영재교육 필독시리즈』는 영재교육이 다루어야 할 대부분의 문제를 다루었다. 영재성의 정의, 판별, 교육과정, 정서적인 문제, 그리고 공공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깊이 있게 포괄하고 있다.
영재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모든 학생이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교과과정을 먼저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생이 많은 학점을 선취득했을 때, 그들을 자신의 학년 수준에 유지시키려는 문제는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법으로 학생의 능력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법으로 학생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판별하게 되면, 학생의 강점과 흥미에 기초한 핵심적인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에 도전하도록 격려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시리즈를 통해 한국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영재교육을 생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