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정신치료는 언어를 매개체로 환자의 삶을 조명하고 새로운 해석과 의미를 만들며, 비언어적인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환자의 뇌세포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가함으로써 뇌세포와 신경회로의 변화를 일으킨다. 이것이 환자의 느낌, 생각, 행동을 변화시켜 치료의 효가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언어를 통한 명시기억체계의 변화와 비언어적인 치료 관계를 통한 교정적 체험의 변화를 가져옴으로 써 암시기억 중 절차기억과 감정기억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가바드 박사의 최신작인 이 책은 정신치료 입문서로서 미국 정신과 수련의 교육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저술되었으며. 임상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정신상담사, 간호사 등의 교육과 훈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