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지난 28년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주립 정신병원, 소년 감호시설 및 재판소, 정신건강센터, 그룹 홈, 외래환자 진료소 그리고 개인 치료실에서 집단치료들을 해 온 저자의 임상 작업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집단치료 과정을 구조화하기 위하여 개발했던 방법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다양한 치료세팅의 청소년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가 있다. 청소년을 위한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인지, 정서, 사회성기술 그리고 집단과정의 구조화 등 복합적인 차원의 내용과 방법들을 통합하여 간단명료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은 치료사의 강력한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전문인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