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의 목적은 세 가지 형태의 음악심리치료: 즉흥연주, 노래, 유도된 심상과 음악 (GIM)에서 나타난 전이와 역전이 방식을 통찰하는 것이다.
이 책을 자세히 들여다본 독자들은 왜 이 책의 제목이 음악심리치료에서의 전이와 역전이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질문은 이 책의 주요 주제들이 무엇인지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편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The Dynamics of Music Psychotherapy'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각 장을 저술한 저자들과 정신역동적인 전통을 인정하는 모든 치료사에게 이 책의 기본적 전제가 치료의 역동성이 전이-역전이의 역동성이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전이는 치료사와 관련된 클라이언트의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정신구조의 역동이며, 역전이는 클라이언트와 관련된 치료사의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정신구조의 역동이다. 전이와 역전이는 정신 역동적 치료에 있어서 클라이언트와 치료사 간의 의사소통과 관계의 핵심적인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