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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년에 걸쳐 학생들이 나에게 던져 온 많은 실제적 질문,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나는 그 질문들에 대해 짧은 설명들을 정리해 수업 자료로 나누어 주었고,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형성된 답변들을 한데 모아 만든 것이다. 이 책은 근거 중심(evidence-based) 지침서도 아니고, 일반적인 임상 활동이나 다른 관점들을 요약하려는 시도도 아니다. 대신,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흔히 혼란스러워하는 여러 질문에 대해, 나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답변들을 담은 하나의 핸드북이다. 이 책의 여러 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신분석가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초기 면담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환자의 말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자기-상태(self-states), 다중 정체성, 참자기와 거짓자기 등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할 것인가 •전이에 대해 어떻게 말할 것인가 •가학피학적 전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인정(recognition)에 대한 욕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분석 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통합적 치유(holistic healing)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환자를 약물치료에 어떻게 의뢰할 것인가 •치료비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휴가, 주말, 질병, 노쇼(no-show) 등 치료의 연속성을 방해하는 여러 상황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이 책은 때로는 매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 가능한 한 단순한 답을 제시하려는 시도이지만, 동시에 숙련된 임상가에게도 충분히 흥미로울 만큼의 섬세한 깊이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