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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주체성과 道(한글 증보판)
저자 : 이동식
페이지 : 440p
  • 가격
  • ISBN
  • 발행일
  • 판형
  • 제본
  • 수량
  • 27,000원
  • 978-89-997-3275-1 93510
  • 2024-11-15
  • 크라운판
  • 반양장

내용

이동식 선생님께서 저서 중 가장 자신의 사상을 깊고 상세히 기술한 『韓國人의 主體性과 道』가 한자가 많아 젊은 세대가 읽기 어려워한다고 안타까워하셨다. 이에 한자를 한글로 바꾸고 괄호 안에 한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타이핑하며 한글화 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한글 증보판은 원판에 있는 1부, 2부, 3부에 선생님의 다른 글들을 모아 4부로 엮으면서 총 4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는 한국인의 주체성의 천명과 확립방안에 관한 논문들을 실었다. 제2부는 현대인류문명의 위기와 도(道)의 관계, 도의 현대적 의의를 밝힌 글과 한국사회의 정신병리와 정신건강의 문제, 상담이나 정신치료와 도의 관계, 한국의 전통에 뿌리박은 정신치료, 상담에 관한 글들이다. 제3부는 여기저기 발표한 글의 일부를 모아서 ‘과거, 현재, 미래’라는 표제로 모은 것이다. 제4부는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의 글들을 모아 ‘동서문화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실었다.이 책을 통해 주체성과 도(道)의 의미를 개인의 삶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삶에서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한글 증보판을 편집하면서
한글 증보판을 출간하면서
머리말
제2판을 내면서

제1부 한국인의 주체성과 그 확립방안
1. 한국인의 주체성과 학생 지도의 이념
2. 한국인의 사상적 병폐
3. 한국을 보는 새로운 눈
4. 한국인의 정신건강과 교육의 과제
5. 여성의 역할과 현대 한국여성
6. 주체성의 본질과 표현

제2부 현대문화와 도(道)
1. 현대와 인간소외
2. 불안의 실태와 도피행위
3. 이질적 가치체계 간의 갈등
4. 유아의 정신발육
5. 한국에서의 정신치료 및 카운슬링의 철학적 정초 서설
6. 도(道)와 카운슬링 및 카운슬러
7. 무지(無知)의 지(知)
8. 도(道)의 현대적 의의
9. 선(禪)과 정신분석
10. 불교와 상담
11. 세계정신건강연합체(WFMH)와 한국의 정신건강운동
12. 정신건강의 현대적 개념과 우리나라의 당면과제
13. 한국이 당면하는 정신치료와 관계 분야의 과제
14. 한국에서의 정신치료
15. 도(道)와 학(學)
16. 도(道)와 과학
17. 인간학과 한국사상
18. 어린이의 성장과 현대사회의 문제점
19. 문명에 조명한 과학의 사명
20. 한국 지식인의 의식 성향

제3부 과거, 현재, 미래
1. 한국병의 뿌리
2. 한국의 민주주의
3. 식민잔재의 청산과 민족정기
4. 한국인과 일본 말
5. 정신과의사가 본 한민족, 아시아 경기대회
6. 국민의식과 행동방식
7. 재미교포의 주체성
8.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심성
9.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10. 대학생의 정신건강
11.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
12. 무절제론
13. 독재자의 독재심리
14. 자존(自尊)과 자모(自侮)
15. 현대인의 광기와 그 특징

제4부 동·서 문화의 통합
1. 프로이트의 생애와 사상
2. 정신치료자라는 외길을 걸어온 나의 발자취
3. 동·서 정신치료의 통합
4. 한류란 무엇인가

⊙ 부록: 소암 이동식 선생 약력

저자 소개

<b>이동식</b>

소암 이동식 선생은 1921년 7월 2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태어났다. 1933년 왜관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대구공립 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2년을 마치고 청주공립 고등보통학교로 전학, 1938년에 졸업하였다. 1938년 4월 대구의전 전문학교에 입학 후, 1941년 12월 졸업했으며, 경성제대 의학부 신경정신과에서 근무하였다. 1949년에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정신분석을 강의하였고 1949년 12월부터 1950년 4월까지 경기도립뇌병원장을 겸임하였다. 1954년 7월 정신분석을 공부할 목적으로 도미하여, 뉴욕 대학교 정신의학 레지던트로 근무하였다. 1956년 뉴욕의 윌리엄 알란손 화이트 정신분석연구소의 일반학생으로 수강, 6개월간 분석을 받았다. 소암 선생은 귀국 후 수도의과대학(현 고려대 의대) 임상교수로 신경정신과 과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1962년부터 1971년까지는 서울대학교 학생지도 연구소 정신과 자문 및 상담 지도로 한국 상담학계의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였다. 1966년 4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임상교수로 정신과의사 양성과 정신의학 교육에 힘썼다. 1971년에는 「한국인(韓國人) 정신치료(精神治療)에 관한 연구(硏究)」라는 학위논문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에는 한국정신치료사례연구회를 창립, 1976년 한국정신치료연구회로 재편, 1979년 한국정신치료학회로 발족하여 1, 2, 4대 회장을 역임하고 1989년부터 명예 회장으로 재임하였다. 저서로는 『현대인과 노이로제』, 『노이로제의 이해와 치료』, 『현대인의 정신건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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