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사의 삶을 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본질 적 목적(교과교육의 역량)과 실용적 목적(교원임용시험 준비)을 두루 달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크게 4부(部)로 구성되었다. 제1부(제1장) 예비교사들이 왜 논리와 논술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규정된 핵심 역량 중심의 교육 운영, 교과 영역의 교과목과 내용 체계를 다루어 학생들이 「교과 논리 및 논술」의 목적, 필요성을 알도록 하였다.

제2부(제2장~제4장)에서는 문장을 잘 쓰는 원리와 요령을 다루었다. 문장은 생각 (논리적 사고)을 표현하는 기본 단위다. 논술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장하여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라면, 문장을 잘 써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제2장은 품사의 이해, 제3장은 문장의 구성, 제4장은 문장 쓰는 요령으로 꾸몄다.

제3부(제5장~제7장)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논증에 대해 다루었다. 논술(論述)은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함이니, ‘나’의 생각이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 로 증명하는 사고 형식을 알아야 (논술을) 잘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논리-논증-논술 은 하나라 해도 무방하다. 제5장은 논술과 논증의 특징, 제6장은 논증의 형식, 제7장 은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는 방법)로 엮었다.

제4부(제8장~제10장)는 실제적으로 논술하는 과정과 요령에 대해 썼다. 앞에서 공부한 배경 지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 개의 장으로 펼쳤는데, 제8장은 논술의 구성, 제9장은 논제 파악과 개요 짜기, 제10장은 고쳐 쓰기를 실전 훈련하듯 풀어 나갔다.

이 책은 서론에 해당하는 제1장을 제외하면, ‘문장 → 논리와 논증 → 논술’의 순서로 구성하였고, 각 부(영역)는 다시 세 개의 장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