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강점의 과다사용과 과소사용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최적의 사용에 대해 안내한다. 더불어 강점 간 발생하는 시너지와 충돌, 강점과 관련되어 갑자기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핫버튼 등에 대해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정신분석적 입장이나 인지행동적 입장 등 기존의 이론적 지향에 강점 개입을 어떻게 접목시킬수 있는지, 개입의 시기와 목표에 따른 70개의 활동과 목적에 따른 활동 묶음, 영화를 통한 강점 설명, 성격 강점에 대해 흔히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실제적 개입법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다수의 연구를 검토하여 개입마다 충분한 근거를 마련해 놓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강점 개입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리뷰하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풍부한 근거를 제시함은 물론, 실무자가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기에 성격 강점 기반의 심리학자들에게 다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