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불교수행의 핵심 원리를 현대 심리치유의 관점과 연결해, 인간의 고통이 어떻게 생겨나고 반복되며 변화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불교의 이고득락·자리이타·요익중생과 계·정·혜를 바탕으로 사띠, 사마타, 사마디, 위빠사나, 지관수행, 유식심리학의 주요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불안과 공황, 우울과 무기력, 수치심과 자기혐오, 중독과 충동 등 현대인의 심리적 어려움과 연결해 살펴본다.
또한 불교수행을 단순한 마음 안정이나 자기관리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자동적인 감정과 행동 패턴을 알아차리고 자신과 타인을 덜 해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으로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RHS(Recovering the Human Spirit)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수행 원리를 상담·교육·치유 현장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합적 방법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