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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판 개정은 청소년상담의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과 현장 환경을 충실히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체 3부 1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독성과 체계성을 높여 청소년상담자들이 실무에서 마주하는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제1부에서 제1장 ‘상담의 개념’, 제2장 ‘상담 과정’, 제3장 ‘청소년상담의 특징’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체계성을 높였으며, 특히 제4장 ‘청소년 문제’는 최근 자료를 반영하여 수정·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제5장 ‘청소년상담자의 윤리’는 기존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제2부 ‘상담이론’은 상담이론의 역사적 흐름에 맞춰 정신분석, 행동주의, 인지주의, 인간중심, 현실치료 순으로 내용을 재배열하였다. 특히 각 상담기법이 상담 장면에서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 보여 주는 사례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상담이론의 실제 사례를 강화하였다. 또한 인지주의 상담이론에 Beck의 인지치료를 추가하여 사고, 정서, 행동의 상호작용을 통한 개입전략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특히 청소년 문제를 개인 문제로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맥락에서 파악하기 위해 가족체계이론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Murray Bowen의 가족체계이론, Salvador 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 Virginia Satir의 경험적 가족치료, Jay Haley의 전략적 가족치료 이론은 가족관계의 변화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제3부 ‘청소년상담의 실제’에서는 제12장 ‘대면기술’과 제13장 ‘청소년상담의 전략과 개입’은 기존 내용과 동일하나, 제14장 ‘청소년상담의 현장과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책의 변화를 면밀하게 반영하였다. 청소년 정책 소관 행정부처의 명칭 변경(성평등가족부)에 따른 청소년상담복지 서비스의 재구성과 더욱 강화된 청소년안전망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며 청소년상담자들이 실무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