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해 다시 묻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누군가가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 학습의 본질을 모른 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를 결정하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
이 책은 교육학 및 교육공학의 기초이며 본질인 하부구조를 재구축한 것이다. 지난 100여 년간 제시된 학습이론들의 기본 개념과 주요 원리를 시작으로, 각 이론에 기반한 교수학습공학 방안을 도출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설계를 제시하였다. 또한 행동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 등의 이론을 유형별로 융합하여 다양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계적 교수설계의 해법을 탐색하였다. 학습이론의 과거와 현재를 통찰하며, 미래 동향까지 내다볼 수 있는 이 책은 교육학과 교육공학을 학습하는 이들에게 '아하'를 외치는 순간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