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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혼재수용-표현성 언어장애
영문 mixed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disorder?
출처
내용 혼재수용-표현성 언어장애의 필수 증상은 수용성 언어와 표현성 언어발달에서의 장애다. 개별적으로 실시된 수용성 언어 발달과 표현성 언어 발달의 표준화검사 점수가 비언어적 지적 능력의 표준화검사 점수보다 현저하게 낮으며, 구두 언어와(상징적) 신호 언어 모두를 포함하는 의사소통에서의 장애가 일어난다. 언어 장애는 학업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한다. 이 장애가 있는 개인은 표현성 언어장애에 동반되는 장애(예 : 현저하게 제한된 어휘, 시제에서의 오류, 단어 회상이나 발달 수준에 맞는 긴 문장이나 복잡한 문장을 만드는 어려움, 일반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어려움)가 있고, 수용성 언어 발달에서 장애(예 : 단어, 문장, 또는 특정 유형의 단어를 이해하는 어려움)가 있다. 장애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에는 특정 유형의 단어(예 : 공간적 용어)나 서술문(예 : 복잡한 '만약-그러면' 문장)을 이해하는 데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좀 더 심한 경우에서는 여러 가지의 능력 부전이 나타나는데, 기본 어휘나 단순한 문장을 이해하는 어려움과 다양한 영역의 청각 과정(예 : 소리의 구분, 소리와 상징의 연합, 저장, 회상과 배열)에서의 능력 부전을 포함한다. 소아기의 표현성 언어발달은 수용성 언어기술의 습득에 좌우되기 때문에 순수한 수용성 언어장애(성인에서 베르니케 실어증과 유사)는 사실상 나타나지 않는다. 혼재 수용-표현성 언어장애는 획득형일 수도 있고 발달형일 수도 있다. 획득형 장애에서는 수용성 언어와 표현성 언어의 장애가 신경학적 또는 다른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 뇌염, 두부 외상, 방사선)로 인하여 정상 발달이 이루어진 후에 발생한다. 발달형 장애에는 알려진 신경학적 손상과 관련이 없는 수용성 언어와 표현성 언어의 장애가 있다. 이 유형은 언어 발달이 느린 것이 특징인데 말을 늦게 시작하고 언어발달 과정이 느리게 진행된다.